‘유나의 거리` 김옥빈, 하은설과 다이아몬드 되찾기 작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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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이 찜해 뒀던 물건을 되찾았다.
15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김태우) 17회에서는 찜찔방에서 찜해 둔 물건을 다른 이들에게 선수를 당하자 그 집에 다시 들어가 되찾아오는데 성공하는 유나(김옥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나는 양순(오나라)과 함께 찜질방을 갔다 손님 사물함에 있는 다이아몬드를 찜해뒀다. 하지만 유나가 훔치러 갔을 때는 어린아이가 사물함을 보고 있었다. 유나는 자신이 번호를 잘못 알았다 생각하고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그녀는 먼저 선수를 친 도둑으로 한 아줌마와 함께 모녀 행세를 하며 유유히 찜질방을 빠져나갔다.
그 사이 유나는 전과가 많다는 이유로 꼼짝없이 용의자로 몰리며 경찰서까지 가는 곤혹을 치뤘다. 유나는 화숙과 잘 아는 사이라는 윤지와 함께 그들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빼앗긴 다이아몬드를 되찾기 위한 것.
윤지의 행동은 재빨랐고 신속했다. 그녀는 그들이 사는 곳까지 알아두더니 나이든 소매치기범이 애인과 잠깐 나간 사이 계획을 실행하자고 유나를 부추겼다. 유나는 집에 어린 소매치기범이 있는 게 마음에 걸렸지만 지금이 마지막이라는 윤지의 설득에 할 수 없이 계획을 실행하기로 했다.
윤지가 가스관을 타고 베란다에 들어간 사이 윤지는 방역 요원으로 분장해서 그들의 집으로 들어갔다. 유나는 해충 작업을 하겠다며 어린 소매치기범과 부엌에서 얘기를 나누는 사이 윤지는 방을 뒤져 귀금속을 찾기 시작했다.
그때 초인종이 울렸다. 잠시 나갔던 나이든 소매치기범과 애인이 돌아온 것. 유나는 윤지가 무사히 빠져나가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일부러 쟁반을 떨어뜨리며 시선을 끌었다. 갑작스런 유나의 등장에 그들은 당황했지만 구청에서 나왔다는 말에 별 의심없이 그녀를 돌려보냈다.
하지만 방을 가보니 매트리스 아래 숨겨둔 귀금속이 이미 털린 상태였다. 그들은 유나와 윤지의 귀신같은 실력에 다음에는 잡아서 스승으로 모시자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 주택에 순수 청년 김창만(이희준)이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리뷰스타 김이랑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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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나는 양순(오나라)과 함께 찜질방을 갔다 손님 사물함에 있는 다이아몬드를 찜해뒀다. 하지만 유나가 훔치러 갔을 때는 어린아이가 사물함을 보고 있었다. 유나는 자신이 번호를 잘못 알았다 생각하고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그녀는 먼저 선수를 친 도둑으로 한 아줌마와 함께 모녀 행세를 하며 유유히 찜질방을 빠져나갔다.
그 사이 유나는 전과가 많다는 이유로 꼼짝없이 용의자로 몰리며 경찰서까지 가는 곤혹을 치뤘다. 유나는 화숙과 잘 아는 사이라는 윤지와 함께 그들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빼앗긴 다이아몬드를 되찾기 위한 것.
윤지의 행동은 재빨랐고 신속했다. 그녀는 그들이 사는 곳까지 알아두더니 나이든 소매치기범이 애인과 잠깐 나간 사이 계획을 실행하자고 유나를 부추겼다. 유나는 집에 어린 소매치기범이 있는 게 마음에 걸렸지만 지금이 마지막이라는 윤지의 설득에 할 수 없이 계획을 실행하기로 했다.
윤지가 가스관을 타고 베란다에 들어간 사이 윤지는 방역 요원으로 분장해서 그들의 집으로 들어갔다. 유나는 해충 작업을 하겠다며 어린 소매치기범과 부엌에서 얘기를 나누는 사이 윤지는 방을 뒤져 귀금속을 찾기 시작했다.
그때 초인종이 울렸다. 잠시 나갔던 나이든 소매치기범과 애인이 돌아온 것. 유나는 윤지가 무사히 빠져나가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일부러 쟁반을 떨어뜨리며 시선을 끌었다. 갑작스런 유나의 등장에 그들은 당황했지만 구청에서 나왔다는 말에 별 의심없이 그녀를 돌려보냈다.
하지만 방을 가보니 매트리스 아래 숨겨둔 귀금속이 이미 털린 상태였다. 그들은 유나와 윤지의 귀신같은 실력에 다음에는 잡아서 스승으로 모시자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 주택에 순수 청년 김창만(이희준)이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리뷰스타 김이랑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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