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안전환경경영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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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준수·상생안전' 슬로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김하나 기자]한화건설은 '원칙준수, 상생안전'을 슬로건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대폭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보건 예방점검 강화, 연6회 자체평가 및 취약시기 특별점검 실시
한화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를 기록하고, 환산재해율이 업계 6위(0.158)를 나타내는 등 국내외 현장의 안전환경경영을 우선시하고 있다. 2009년과 2010년에는 'OHSAS18001' 인증과 'KOSHA18001' 인증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한화건설은 올해 4월, 안전행정부와 동탄A21블록 꿈에그린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의 발대식을 가졌다. '안전 착착착' 포스터를 제작해 국내외 전 현장에 부착하는 등 건설업계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 착착착'은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안전띠, 안전모, 안전조끼를 항상 착용하자는 포스터다.
한화건설은 안전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안전보건예방점검, 안전보건교육, 안전관리시스템 개선 등을 전개하고 있다. 상시 점검체제를 유지하면서 특별 예방점검 횟수를 연 4회에서 6회로 늘렸다. 준공시점을 비롯한 취약시기 특별점검, 취약 현장 특별점검을 별도로 시행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한 재해예방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매년 한화건설과 협력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의 안전관리자들은 외부 안전관련 전문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전국의 현장을 5개 권역으로 분류, 매달 안전관리자 지역협의회를 개최해 현장간 안전보건관리 기법 등을 공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