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거탑' 한은서 "이용주 실물 잘 생겨…설렐 때 있다"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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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농디컬 드라마 '황금거탑'의 출연 배우 한은서가 상대 배우 이용주에게 호감을 드러냈다.배우 한은서는 17일 오후 서울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황금거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용주는 한은서에 대해 "촬영 하면서 한은서는 열정적이고 긍정적이라고 생각했다. 자전거에서 넘어지는 액션신이 있었는데 과감하게 다 소화해낸다"며 "특히 성격이나 스타일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과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달달한 로맨스에 자신있다"고 전했다.
이에 한은서는 "처음 촬영장에서 봤을 때 프로필 사진보다 실물이 더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며 "감정 이입이 점차 더 많이 되고, 볼 때마다 조금 설렐 때도 있다. 예쁘고 시골스러운 사랑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같은 한은서의 말에 이용주는 "제대로 한 번 이입해 보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23일 11시 첫 방송되는 tvN 농디컬 드라마 '황금거탑'은 '푸른거탑'의 군대 못지 않게 혹독한 '거탑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농촌 드라마로, 한은서는 극중 부농 김재우의 귀여운 여동생 은서 역을 맡아 영농대출을 꿈꾸며 위장 귀농한 이용주와 러브 라인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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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