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누리플랜 장병수 대표 선임 등 이사회 부존재 판결

누리플랜은 21일 인천지방법원이 전 대표이사인 이상우가 제기한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 부존재 확인 소송에 대해 "안건으로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와 장병수를 대표이사로 선임한 이사회는 부존재한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또 "소송비용 중 본소로 인한 부분은 피고인 누리플랜이 부담하고, 보조참가로 인한 부분은 피고 보조참가인이 부담한다"고 판시했다.앞서 지난 4월 이 전 대표는 지난 3월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와 장병수 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이사회결의에 대해 부존재 확인을 목적으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