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우려 지속‥미 국채, 장기물 중심 `상승`

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FX/미국채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달러, 사태 추이 관망세로 보합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의 폭력 사태 확산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주식 등 위험자산 보유를 축소한 가운데 주요 통화 대비 안정흐름을 보였다.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은 계속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분쟁이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저울질 하는 상황에서 엔화와 스위스 프랑의 수요가 달러에 대한 최근의 범위를 벗어날 정도로 강력하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엔화는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발 지정학적 불안정 상존으로 주요 통화에 강세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새로운 이슈를 기다리는 가운데 일본 금융시장이 해양의 날로 휴장함에 따라 엔화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 즉, 미국 경제지표가 없는 가운데 사태 추이를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해 환율 움직임은 극도로 제한적이었다. 앞으로 우크라이나 사태 추이에 따라 환율의 움직임을 달라질 것으로 보여진다.미 국채, 지정학적 리스크에 상승

미 국채가격은 장기물 중심으로 뉴욕시장에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으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데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사고에 따른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로 안전자산 선호 추세가 강화되며 지지 받았다. 이 같은 분위기로 30년물 국채가격은 1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수익률이 13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은 또 연준의 내년 금리인상 전망으로 장단기 수익률 스프레드 역시 지난 해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축소되며 이를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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