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사회공헌기업대상 - 지역사회발전 부문] 한국수자원공사, 전국 댐 지역에 복지센터 운영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사진)는 ‘건강한 물 공급’을 책임지는 물 관리 전문 공기업이다.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리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이 취약계층의 물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다.

물 관리 업무 특성을 살린 수자원공사 고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나 복지시설의 노후 수도관을 교체해 수돗물을 마음 놓고 마시고 쓰도록 지원한다.댐 주변 지역 균형 발전과 복지 향상도 수자원공사가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다. 수자원공사는 현재 17곳의 다목적댐과 5곳의 용수댐 등 전국 22개 댐을 관리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댐 주변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해당 지역 거주 연령에 따른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노인 세대를 위해서는 대청댐을 비롯한 전국 8개 댐 지역에서 ‘효 나눔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