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리미엄브랜드지수]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건강한 빵' 국내 3200개·해외 170개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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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는 미국 시장에서 오봉팽, 파네라 브레드, 프레타망제 등 현지 베이커리 브랜드들과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다. 맨해튼 핵심 상권에 문을 연 매장들은 모두 하루 방문객 수가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중국에서도 파리바게뜨는 빠르게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맥도날드나 피자헛처럼 글로벌 브랜드에 버금가는 대우를 받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최근 출시한 ‘순수 우유 케이크’는 국내 유기농 목장 1호인 설목장의 유기농 우유를 활용했다. 건강한 원재료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매출로 직결됐다. 10년 만에 치즈케이크를 제치고 파리바게뜨 전체 케이크 매출 1위에 올랐다.파리바게뜨는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되돌려주는 사회공헌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1998년부터 시작해 16년째 유지하고 있는 푸드뱅크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또 8년째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며 가맹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