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관개수, 개봉 이틀만에 신기록 … '경사났네~'

/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포스터
군도 관객수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가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단 기간에 100만 관객을 불러들였다.25일 영진위 통합전상망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영화 '군도'는 개봉 48시간만에 누적관객수 104만 8174명을 돌파했다. 이는 '트랜스포머 4'보다 약 하루 가량 빠른 기록으로, 2014년 개봉작 중 최단 기간 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역대 1위에 해당하는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의 '36시간 100만 돌파 기록'을 잇는 기록이며, 역대 2위인 '설국열차'와는 동일한 속도다. 하지만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개봉 이튿날이 공휴일(6월 6일·현충일)이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개봉 이틀이 모두 평일이었던 '군도'의 흥행세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영화 '군도'는 이미 개봉 첫날 55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한국 극장가 오프닝 스코어를 갱신 하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한편 영화 군도는 네티즌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평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군도 관객수 생각보다", "군도 관객수 얼마지? 보러갈까?", "군도 관객수, 반응 극과극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