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활동 중단, 응급실 갔더니 임신 루머에 성희롱까지…'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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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당분간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f(x)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설리는 결국 활동을 최소화한 채 휴식을 취하고 에프엑스는 4인 체제로 활동한다.
앞서 설리는 지난 3월 복통으로 인해 응급실을 찾았으나 네티즌들은 임신설·성희롱 등 눈이 찌푸려질 정도의 악성 루머와 댓글을 달았다.또한 최근 다이나믹듀오 최자와의 열애설을 겪으면서도 온라인 상에서는 각종 상상력을 동원한 무자비한 글들이 게재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설리 활동 중단 정도면 정말 힘들었나보다" "설리 활동 중단, 이게 다 악플러들 때문" "설리 활동 중단, 쉬었다 나오면 괜찮아지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