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신안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 위례 '휴먼링' 중심

유망 분양현장

주거 쾌적단지 바로 앞에 경전철 중앙역
신안이 위례신도시 A3-6b블록에 짓는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 아파트가 분양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5층, 694가구(전용 96~101㎡) 규모로 지어진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의 1순위 청약 접수를 한 결과 전체 607가구 모집(특별공급분 제외)에 1만1908명이 몰려 19.61 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같은 인기는 위례신도시 내에서 입지가 좋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위례신도시 휴먼링(Human Ring) 중심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위례신도시를 종단하는 노선을 따라 생기는 가로형 스트리트 상가인 트랜짓몰의 중심에 있어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위례~신사선의 위례 중앙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온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에서 서울 신사역까지 연결하는 경전철이다.

뛰어난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친환경 단지 설계도 장점이다. 중앙 광장에는 분수대가 설치되고, 연못이 있는 생태체험 쉼터, 산책로 등도 계획돼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는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스포츠센터와 키즈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자녀 교육을 위한 교육 시설도 들어선다. 초·중·고 부지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특화된 평면 구조가 도입되는 점도 특징이다. 전용 101㎡의 경우 위례 최초로 5베이(거실과 방 4개 전면 배치)의 구조를 갖춰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최대 5개의 침실까지 구성할 수 있다. 2.35m의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고, 별도의 창고를 제공해 수납 공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0등급의 친환경 마감재와 HB마크 인증 접착제를 사용해 품질도 향상했다.아파트의 청약 당첨자 발표는 31일, 계약은 8월5~7일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장지동 624의 1(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02)3467-1023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