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코스닥 급락에 참가자들 '뒷걸음'…대신證 최선우 '선방'

국내 증시가 엇갈린 29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 수익률은 뒷걸음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2065선까지 오르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며 2% 이상 급락했다.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스타워즈 참가자들도 수익률이 부진했다. 이날 참가자들의 총 수익률은 마이너스 2.26%포인트였다.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는 이날 1.19%포인트 수익률을 올리면서 '나홀로' 약진했다.

최 대리는 전날 급등한 OCI머티리얼즈를 이날 일부 매도하며 96만 원의 이익을 거뒀다.

최 대리는 또 이날 티웨이홀딩스를 추가 매수해 173만 원의 평가이익을 남겼고, 고영도 154주 더 담았다.

최 대리를 제외한 다른 참가자들은 이날 전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누적수익률 개선에 실패했다.

유일남 IBK투자증권 반포지점 차장은 보유 중인 서울반도체 등이 이날 급락하며 누적수익률 마이너스 25.05%를 기록, 탈락 규정인 '누적 손실 25% 이상'에 해당돼 이번 대회에서 탈락하게 됐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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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