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헨리 "예쁜척 안하는 모습에 반해, 대단한 사람 같았다"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이효리를 좋아하는 이유를 언급했다.





헨리는 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원래 이효리 팬이다. 완전 예쁘다"고 말했다.

헨리는 1989년 생, 이효리는 1979년 생으로 10살 차이가 난다. 이에 헨리는 "나는 나이가 상관이 없다"고 말했고, 이 말에 홍석천은 "나이가 아니라 옆에 계신다"며 이효리가 결혼을 했음을 알렸다.

이 말을 들은 헨리는 "결혼을 했는지 정말 몰랐다. 관리를 진짜 잘했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헨리는 "이효리가 예뻐서 좋아한 게 아니라 못생겨서 좋아했다. 모든 연예인들이 예쁜 척을 하는데 어느 날 방송을 보니 민낯이 못생겨 보였다. 못생겨 보이는 모습이 예뻤다. 대단한 사람 같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헨리 이효리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헨리 이효리 뭔가 대답이 참 웃긴듯" "헨리 이효리 솔직한 발언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매직아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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