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정비 맡기고 시승 체험…기아차 드라이빙센터 2014년 9곳 더 늘린다
입력
수정
지면A16
기아자동차가 올해 전국 9곳의 서비스센터에 드라이빙센터를 추가로 마련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전국 드라이빙센터는 모두 1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차량 수리를 위해 직영 서비스센터를 찾은 소비자들이 정비받는 동안 차량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아차는 정비 거점을 차량 수리만 이뤄지는 곳이 아니라 제품, 브랜드, 서비스 등 회사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변모시킨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서울 강남 드라이빙센터에는 올 상반기까지 1만7400명의 고객이 다녀갔다. 이 중 18%가량인 3200명이 기아 차량을 새로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지난해 6월 문을 연 서울 강남 드라이빙센터에는 올 상반기까지 1만7400명의 고객이 다녀갔다. 이 중 18%가량인 3200명이 기아 차량을 새로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