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고위간부, 회장 총으로 쏜 뒤 자살 '충격'
입력
수정
회사 구조조정으로 직책이 강등된 미국 기업체 고위간부가 회장에게 총격을 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미국 사회가 또 한번 충격에 빠졌다.
초고층 업무용 빌딩이 밀집해 있는 시카고 도심 고층 건물 17층에서 물류기업 애로우스트림의 고위 간부인 59살 앤서니 드프란시스는 회사 최고경영자 겸 회장인 스티븐 라보이의 사무실에 들어가 라보이에게 총을 쐈다.머리와 가슴에 총을 맞은 라보이 회장은 중태에 빠졌고, 드프란시스는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시카고 경찰은 드프란시스가 최근 인사에서 직책이 낮아진 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드프란시스는 지난 주 직책 강등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초고층 업무용 빌딩이 밀집해 있는 시카고 도심 고층 건물 17층에서 물류기업 애로우스트림의 고위 간부인 59살 앤서니 드프란시스는 회사 최고경영자 겸 회장인 스티븐 라보이의 사무실에 들어가 라보이에게 총을 쐈다.머리와 가슴에 총을 맞은 라보이 회장은 중태에 빠졌고, 드프란시스는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시카고 경찰은 드프란시스가 최근 인사에서 직책이 낮아진 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드프란시스는 지난 주 직책 강등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