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 계약조건 보장제…중도금은 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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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GS건설은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와 동남쪽으로 맞닿아 있는 부지에 짓는 아파트 ‘한강센트럴자이’를 계약 조건 보장제를 적용해 분양 중이다.1차 계약금 500만원에 중도금은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계약조건 보장제를 적용해 계약자가 아파트를 분양받은 이후에 계약 조건이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바뀐 계약 조건을 적용하기로 했다. 계약조건 보장제가 적용되면서 할인 분양에 대한 부담을 없앴다는 평가다. 현재 전용 100㎡는 분양이 완료됐으며, 70㎡ 잔여 물량도 빠르게 소진 중이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35개동 4079가구(전용면적 70~100㎡) 규모다. 미니 신도시급인 데다 입주 4년 차를 맞은 김포 한강신도시의 생활 인프라 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인근으로 ‘라베니체’로 명명된 수변 스트리트 상가도 계획 중이다. 단지 가까이 가현초등학교가 있으며 단지 안에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들어선다.
서울 접근성도 개선된다.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이어지는 김포도시철도가 2018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축구장 면적의 10배에 달하는 7만2000㎡의 조경 면적이 갖춰지고 1.6㎞에 달하는 단지 순환 산책로도 조성된다. 캠핑 데크도 단지 안에 들어오며 단지 내 조성되는 미니 잔디 슬로프는 겨울철에 눈썰매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족형 텃밭도 단지 안에 마련되며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에 대비해 전기차 충전 시설도 들인다.GS건설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이달 말까지 모델하우스 내방객 전원에게 수박 화채와 팥빙수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추첨을 통해 텐트, 아이스박스, 튜브 등 여름철 바캉스용품을 나눠주고 있다.
박희석 한강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서울 집값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초기 부담을 최대한 낮춘 계약 조건으로 김포뿐 아니라 서울 성북구 동대문구 은평구 등 강북권 거주자들도 많이 옮겨오고 있다”고 말했다. 1644-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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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