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일본 강제추방에, 포르셰 사기혐의까지? 누구길래…

계은숙이 화제다.

과거 일본에서 강제 추방돼 관심을 보았던 가수 계은숙(52)이 이번에는 국내에서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고가의 외제차를 리스해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가수 계은숙(52)씨와 지인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음을 밝혔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계은숙은 당시 공연 출연료로 2억원을 받기로 돼 있다는 내용의 문서를 꾸며내 제출한 뒤 매달 수백 만원 씩 리스대금을 지불하기로 하고 차량을 받았다. 그러나 계은숙은 차량을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잡히고 돈을 빌리는가 하면 대금은 전혀 지불하지 않아 캐피탈 업체로부터 고소됐다.

계은숙은 지난 2008년 8월 일본에서 강제 추방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추방되기에 앞서 계은숙은 각성제 단속법 위반죄로 일본 도쿄지방재판소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적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계은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계은숙이 누구야”, “계은숙 창피하다”, “계은숙, 돈도 없이 리스를 했다니”, “계은숙 갑갑하다”, “계은숙 죗값 제대로 치르길”, “계은숙 자숙하세요”, “계은숙 사리분별 가능한 어른이 왜 이러실까”, “계은숙 뼈저리게 반성하길” 등 반응했다.

한편 계은숙은 1977년 CF모델로 데뷔, 1982년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의 모정’이라는 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엔카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리뷰스타뉴스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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