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타워 남산, 5300억에 팔린다

서울 회현동 지역 랜드마크 건물 중 하나로 꼽히는 ‘스테이트타워 남산’이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청(ADIA)에 5300억원에 매각된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최근 ADIA를 스테이트타워 남산의 인수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신한BNP운용은 이번 매각으로 1000억원 안팎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