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유전병 발병했나? 눈물 감추려 ‘홍어’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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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장나라 앞에서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7일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에서는 기억을 되찾고 김미영(장나라 분)에게 다시 다가가려했지만 좌절하게 되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건은 자신이 이유없이 쓰러져 잠시 기억을 잃게 된 이유를 유전병 발병 증세라고 생각하는 모습이었다. 이건의 주치의 또한 단명한 이건의 아버지가 같은 증세를 보인 바 있다고 말해 이건의 의심에 확신을 심어줬다.
이에 이건은 다시 김미영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 언제 병세가 악화되어 가족들을 힘들게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번 기회에 김미영의 곁에서 떠나주기로 마음먹은 것. 때문에 이건은 김미영 앞에서 기억이 여전히 돌아오지 않은 척 애써 연기하는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김미영과 뱃속의 아기에게 자꾸만 마음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능청스런 표정으로 태교 교실에도 함께 참석한 이건은 아이를 위한 축복 편지를 쓰는 시간에 “장수하지 않으면 부와 명예는 아무 소용없다. 최대한 잘 살아남아라. 몸에 좋은 건 싹 다 먹어야 한다” 라며 메시지를 남겨주고 싶어했다.
태연한 척 연기하던 이건이었지만 이건을 위한 생일선물을 뒤늦게 전해주는 김미영의 모습에 결국 눈시울이 붉어지고야 말았다. 이건을 위한 컵을 만든 김미영은 “매년 업그레이드해서 만들어드리겠다” 라며 미래를 약속했지만 그럴 수 없는 처지의 이건은 눈물을 흘려야했고 이를 감추기 위해 평소 못 먹는 홍어까지 흡입하는 안타까운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결국 아이를 유산하게 되는 김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뷰스타 김희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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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건은 다시 김미영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 언제 병세가 악화되어 가족들을 힘들게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번 기회에 김미영의 곁에서 떠나주기로 마음먹은 것. 때문에 이건은 김미영 앞에서 기억이 여전히 돌아오지 않은 척 애써 연기하는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김미영과 뱃속의 아기에게 자꾸만 마음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능청스런 표정으로 태교 교실에도 함께 참석한 이건은 아이를 위한 축복 편지를 쓰는 시간에 “장수하지 않으면 부와 명예는 아무 소용없다. 최대한 잘 살아남아라. 몸에 좋은 건 싹 다 먹어야 한다” 라며 메시지를 남겨주고 싶어했다.
태연한 척 연기하던 이건이었지만 이건을 위한 생일선물을 뒤늦게 전해주는 김미영의 모습에 결국 눈시울이 붉어지고야 말았다. 이건을 위한 컵을 만든 김미영은 “매년 업그레이드해서 만들어드리겠다” 라며 미래를 약속했지만 그럴 수 없는 처지의 이건은 눈물을 흘려야했고 이를 감추기 위해 평소 못 먹는 홍어까지 흡입하는 안타까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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