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사랑 꽃피려는 순간 양익준 습격 `어질`

조인성과 공효진이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순간, 조인성이 습격을 받았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김규태 연출/노희경 극본) 6회에서 장재범(양익준)은 감옥에서 나갈 날만 학수고대했다.



그는 조동민(성동일)에게 끊임없이 연락을 취해 아미탈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조동민은 슬쩍 약을 가져왔고 장재범과 마주 앉았다. 장재범은 조동민 앞에서 "물이 마시고 싶다"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주의를 끌었다. 조동민은 주사기를 챙겨 장재범이 이를 훔치지 못하도록 주의했다. 그러나 장재범은 조동민에게 발을 걸어서 주사기를 빼앗은 뒤 달아나기 시작했다. 조동민이 뒤쫓았지만 이미 장재범은 멀리 달아난 뒤였다.

장재범은 동생 장재열(조인성)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장재열은 라디오를 이제 막 끝낸 참이었다. 마침 지해수(공효진)에게 전화가 걸려왔는데 전화벨은 세 번 울리고 끊어져버렸다. 앞서 장재열은 지해수에게 사귀자고 고백한 뒤 이를 받아들이면 노크 세 번, 혹은 전화벨 세 번을 울리라고 말한 바 있었다.

지해수는 "방금 전화벨 세 번 울린 거 들었냐. 난 집에 갈 거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는 곧 장재열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이 사귀기로 결정했음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장재열은 갑자기 환희에 차올랐다.





그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달려나와 택시를 탔다. 마침 장재열 라디오 부스까지 찾아온 장재범은 그를 발견하고 뒤쫓기 시작했다. 지해수도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를 타고 장재열을 만나러 향하고 있었다.



지해수는 먼저 도착해 버스 정류장에서 그를 기다렸다. 장재열도 신이 나서 택시에 내려 그녀를 바라봤다. 그리고 그녀를 향해 손을 흔들었지만 지해수는 미처 그를 발견하지 못했다. 두 사람의 사랑이 이제 막 꽃피려는 순간, 뒤에서 누군가 다가왔다.



장재범은 장재열에게 몽둥이를 휘두른 뒤 그를 가격했다. 장재열이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지려 하자 장재범은 그를 붙잡았다. 그리고 훔쳐온 주사를 그의 목에 꽂았다. 장재열은 그대로 주사를 맞고 쓰러졌다.

건너편에 있던 지해수는 과연 이 장면을 봤을지, 두 사람의 연애는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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