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광명역 푸르지오, KTX광명역 인접…녹지 조망권

Real Estate
대우건설은 오는 9월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 주상복합 아파트인 ‘광명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아파트 5개동, 14층 오피스텔 1개동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210가구, 84㎡ 320가구, 103㎡ 110가구 등 640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로 143실이 들어선다.광명시는 정부세종청사 이전 영향으로 인구가 늘었다. KTX광명역을 이용해 세종시로 이동하기 쉽기 때문이다. 2009년 말 기준으로 32만명을 밑돌던 광명시 인구는 올해 6월 현재 36만명에 달한다. 특히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풍부한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서부 수도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2012년 코스트코가 개점했고 이케아(올해 말 개점 예정),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2015년 개점 예정) 등 대형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노디자인 그룹 본사와 연구동, 디자인 아카데미 등이 들어서는 광명 국제디자인 클러스터(예정), 첨단산업단지인 석수 스마트 타운 등 개발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지하철 1호선과 KTX를 이용할 수 있는 광명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며 광명을 가로질러 안산(중앙역)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교통 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어 광명역세권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라고 평가받고 있다.단지에서 수리산 등 녹지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건너편에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서독산~가학산~구름산~도덕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도 이용하기 쉽다. 전체 가구의 83%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내 실수요층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판상형을 남동·남서향으로 배치했다. 4베이 설계(일부 세대) 특화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02)897-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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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