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3년만에 국내 KLPGA 출전 … 김효주와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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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26)가 3년여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참가한다.
신지애는 오는 14~17일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넵스 마스터피스 2014’에 출전한다. 지난 10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지컵에서 우승한 기세를 몰아 국내 무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신지애는 그간 해외에서 열린 KLPGA 대회나 국내에서 진행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는 참가했지만, 국내에서 개최되는 KLPGA 대회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11년 9월 한화금융 클래식 이후 처음이다.
신지애는 올 시즌 JLPGA에 전념하고 있다. 올 시즌 JLPGA 무대에서 2승을 올리고 시즌 상금 5위(5055만7333엔)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선 신지애와 슈퍼루키 김효주(19)의 대결도 관심사다. 김효주는 이달 3일 ‘한화금융 클래식 2014’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상금 7억7000만 원을 획득, 지난 2008년 신지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상금(7억6500만 원)을 깨뜨린 바 있다.대회에는 총 12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우승상금은 1억2000만 원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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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는 오는 14~17일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넵스 마스터피스 2014’에 출전한다. 지난 10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지컵에서 우승한 기세를 몰아 국내 무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신지애는 그간 해외에서 열린 KLPGA 대회나 국내에서 진행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는 참가했지만, 국내에서 개최되는 KLPGA 대회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11년 9월 한화금융 클래식 이후 처음이다.
신지애는 올 시즌 JLPGA에 전념하고 있다. 올 시즌 JLPGA 무대에서 2승을 올리고 시즌 상금 5위(5055만7333엔)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선 신지애와 슈퍼루키 김효주(19)의 대결도 관심사다. 김효주는 이달 3일 ‘한화금융 클래식 2014’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상금 7억7000만 원을 획득, 지난 2008년 신지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상금(7억6500만 원)을 깨뜨린 바 있다.대회에는 총 12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우승상금은 1억2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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