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퇴사' 이소연, 3년간 들어간 돈이 무려…'어마머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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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퇴사
연구원 이소연 씨의 항우연 퇴사 소식이 전해졌다.12일 항우연은 휴직 중인 선임연구원 이씨가 우편을 통해 퇴직원을 제출해 수리했다고 밝혔다.
퇴직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정이라고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인 배출사업은 한국 최초 우주인 배출 및 유인 우주기술 확보를 위해 2005년 11월 시작돼 2008년 6월까지 모두 256억2천200만원이 투입됐다.수백억원을 들인 우주인 배출사업은 후속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이러한 결과는 예견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소연은 1997년 광주과학고를 졸업한 뒤 KAIST 기계공학과에 입학한 이후 2008년 4월 8일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됐다.
하지만 이소연은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UC 버클리)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으로 전공을 바꾼 데 이어 퇴사를 결정하면서 정부가 260억원을 들여 추진한 한국 우주인 배출 사업이 일회성에 그쳤다는 논란이 일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연구원 이소연 씨의 항우연 퇴사 소식이 전해졌다.12일 항우연은 휴직 중인 선임연구원 이씨가 우편을 통해 퇴직원을 제출해 수리했다고 밝혔다.
퇴직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정이라고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인 배출사업은 한국 최초 우주인 배출 및 유인 우주기술 확보를 위해 2005년 11월 시작돼 2008년 6월까지 모두 256억2천200만원이 투입됐다.수백억원을 들인 우주인 배출사업은 후속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이러한 결과는 예견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소연은 1997년 광주과학고를 졸업한 뒤 KAIST 기계공학과에 입학한 이후 2008년 4월 8일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됐다.
하지만 이소연은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UC 버클리)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으로 전공을 바꾼 데 이어 퇴사를 결정하면서 정부가 260억원을 들여 추진한 한국 우주인 배출 사업이 일회성에 그쳤다는 논란이 일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