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장동 일대 교통체계 보행자 위주로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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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상습적인 차량 정체로 몸살을 앓던 광장동 일대를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으로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일대는 교통섬과 두 개의 우회전 차로가 얽혀 보행자가 도로를 건너기가 불편했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커 민원이 많았다.특히 광장사거리 중 구리→도심 방향 도로는 직진 차로가 부족해 늘 차가 막혔다.
이에 구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해 3억3000만원을 들여 '도로 교통소통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광장사거리 중 교통섬 안쪽에 있는 천호대교→구리 방향 우회전 차로는 기존 2차로에서 1차로로 줄이고, 교통량이 많은 구리→도심 방향 북측 접근로 차로는 5차로에서 6차로로 확대한다.광진교 북단 삼거리는 광진청소년수련관 앞 교통섬을 없애고 우회전 전용차로를 새로 만들 계획이다.
신동아파밀리에 앞에 사선으로 설치된 건널목의 위치도 조정해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기로 했다.
구는 다음 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 일대는 교통섬과 두 개의 우회전 차로가 얽혀 보행자가 도로를 건너기가 불편했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커 민원이 많았다.특히 광장사거리 중 구리→도심 방향 도로는 직진 차로가 부족해 늘 차가 막혔다.
이에 구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해 3억3000만원을 들여 '도로 교통소통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광장사거리 중 교통섬 안쪽에 있는 천호대교→구리 방향 우회전 차로는 기존 2차로에서 1차로로 줄이고, 교통량이 많은 구리→도심 방향 북측 접근로 차로는 5차로에서 6차로로 확대한다.광진교 북단 삼거리는 광진청소년수련관 앞 교통섬을 없애고 우회전 전용차로를 새로 만들 계획이다.
신동아파밀리에 앞에 사선으로 설치된 건널목의 위치도 조정해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기로 했다.
구는 다음 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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