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섞임의 미학이 만든 젊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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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0
가로세로 세계사-캐나다·호주·뉴질랜드 편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300쪽 / 1만1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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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에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태평양의 젊은 나라들의 역사가 담겼다. 1권인 ‘발칸반도, 강인한 민족들의 땅’, 2권 ‘동남아시아, 동방의 천년 문명이 열린다’, 3권 ‘중동아시아, 화려한 이슬람세계를 찾아서’에 이은 네 번째 시리즈.저자는 “세 나라는 구대륙 유럽인들의 개척 시대에 식민지로 시작돼 오늘날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탈바꿈됐다”며 “이들의 역사가 전통 민족국가들이 ‘공존의 세계’로 나가게 이끄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