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인기로 기자회견에 제공된 음료까지 관심 상승

4박 5일의 짧은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거수일투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손짓, 발짓에 시선이 집중되었음은 물론 그가 먹고, 자고, 마신 모든 것이 따라하고픈 잇 아이템(It Item)이 되어버린 것이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의 기자회견에 제공됐던 음료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덩달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교황의 기자회견에 제공되어 교황음료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홍삼 특유의 쓴맛을 제거해 남녀노소 누구나 특히 외국인도 쓴맛에 대한 거부감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일반적으로 홍삼음료는 건강음료로 알려졌지만 특유의 쓴맛으로 인해 국내 젊은이들은 물론 외국인들이 쉽게 마시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

이후, 교황음료로 알려진 이 홍삼음료는 ‘진파워스페셜’이라는 제품명이 알려지며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교황방한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음료로 발돋움하고 있는 ‘진파워스페셜’이 국빈 행사에 제공되며 그 이름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 대기업이 아닌 대한민국 중소기업 특허기술로 생산한 홍삼음료라는 점도 이슈의 중심에 있다.

이와 관련해 음료를 개발한 국내 바이오벤처기업 ㈜비티진(대표 허율) 측은 “진파워스페셜은 특허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효소홍삼 헬스케어 음료로 홍삼 2뿌리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특히 건강음료로 제격이다”라고 소개하며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티진은 11년 넘게 진세노사이드 연구에 전념해온 기업으로, 비티진 만의 효소처리공법(ECS)을 통해 생산된 제품들은 모두 홍삼 성분이 몸에 잘 흡수되도록 만들어져 다양한 건강기능 식품 및 제약회사에 원료 및 ODM 완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