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강성민, 김혜선에게 “최정윤 때리셨어요?”

수호가 폭주했다.

8월 15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20회에서 복희(김혜선 분)에게 맞는 현수(최정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희는 자신이 사준 영양제를 먹지 않고 쓰레기통에 넣는 현수의 모습에 순간 이성을 잃고 현수의 머리를 때렸다. 복희는 현수가 그 약이 피임약이라는 걸 알고 있으리라곤 짐작도 못했다.

그 동안 천사의 탈을 쓰고 있던 복희는 현수를 때리곤 스스로도 놀랐다. 현수는 화가 나 “이게 인자하고 따뜻한 어머니 얼굴 뒤에 숨겨진 참모습이냐”라고 물었다. 복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복희는 “나도 모르게 때렸다”라며 사과했다. 이때 집으로 들어오던 수호(강성민 분)는 방에서 큰소리가 나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과 복희가 수호를 때렸다는 것까지 알게 되었다.



수호는 복희에게 소리를 치며 “이 사람 때렸냐”라고 물었다. 복희는 뭐라 해명을 하려고 했는데 수호가 큰 소리로 발악을 하자 차마 해명도 할 수 없었다.



재니(임성언 분)는 “그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라면서 이야기를 하려고 했지만 수호가 “모두 나가라”라고 하는 바람에 입을 다물었다.



수호는 복희에게 “이 사람한테 손 대지 마라, 내 사람이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경호(김정운 분)는 재니에게 어떤 상황인지 물었고 재니는 “형님이 먼저 어머니를 건드렸다”라고 말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김민교 아버지 병원장, "MBC 지정병원-집에 수영장-정원사 집사까지"
ㆍ석촌 싱크홀, 옆 80m 거대 동공 발견돼...인근 주민 불안 증폭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박봄 미스트` 뿌릴수록 얼굴 작아진다더니...`품절 사태`
ㆍ한은 기준금리 2.25%로 인하…46개월만에 최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