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여행] 코레일관광개발 창립 10주년…DMZ트레인·바다열차로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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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에 관광체험 캠프도

KTX와 새마을호의 승무 및 유통 서비스를 통해 철도여행의 만족도도 높여왔다. 유통 분야의 경우 철도 내 판매서비스 개선, 중소기업 명품마루 및 서울역 선상 도시락 매장 운영 등으로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해 소비자가 우수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코레일관광개발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행복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소외계층을 위한 관광체험 캠프를 열고,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 컴퓨터를 기증해 장애인 가정과 생활시설에 전달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본사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이건태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첫째 줄 가운데)는 “지난 10년 동안 철도를 기반으로 관광·승무·유통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통해 명품 철도문화를 선도해왔다”며 “지속적인 소비자 중심 경영으로 ‘국민행복 코레일’을 실현하는 데 계열사로서 일조하고 지속가능 경영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일 여행·레저 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