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끝…아파트 분양시장 '큰 장'

분양캘린더
여름 휴가시즌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다시 분주해지고 있다. 이번주에는 전국에서 7개 사업장이 청약을 받고 8개 사업장이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

19일 한화건설은 서울 정릉동 정릉10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정릉 꿈에그린’의 청약을 받는다. 349가구(전용 52~109㎡) 규모로 이 중 1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북부간선도로와 내부간선도로가 가까워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우이~신설 경전철역인 정릉삼거리역(가칭·2016년 개통 예정)이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개관도 잇따른다. 현대건설은 21일 서울 마곡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연다. 899실(전용 22~44㎡)로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도보 5분 거리다.

22일 삼정은 대구 달성군 세천리에서 ‘북죽곡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 견본주택 문을 연다. 같은 날 금성백조주택은 세종시 2-2생활권에서 ‘세종 예미지’ 내방객을 맞는다. 국세청, 우정사업본부, 소방방재청 등 공공기관이 가까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