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사적채무조정 실패해도 공적으로 회생가능"

금융당국이 경제적 제기가 어려운 사람이나 장기연체자에게 공적채무조정을 지원합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 등 사적채무조정이 어려운 사람에게 공적채무조정을 강화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사적채무조정으로 경제적 재기가 어려운 사람 가운데 공적 채무조정 결격사유가 없는 장기연체자가 대상이며 상담을 통해 채무를 조정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자는 전국 신용회복위원회 25개 지부에서 우선 종합상담을 받고 채무현황을 면밀히 파악한 이후 개인회생과 파산신청 등 채무조정을 받게 됩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신청자에게 원스톱 신용회복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사적채무조정 지원이 어렵거나 중도 탈락한 분까지 최대한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로드FC 송가연 데뷔전, 에미 야마모토에 TKO승 `론다 로우지 누구?` 관심↑
ㆍ남경필 아들, "후임 폭행은 인정, 성추행은 장난" 어이없는 해명 `이럴수가!`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메간 폭스 "이상형 비? 데이트 할 건 아닌데…" 김태희 언급하자 반응이 `폭소`
ㆍ`제로금리` 시대 성큼...추가 금리인하 조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