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가이드로 유명한 유로자전거나라
입력
수정

이는 2000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처음으로 일일투어를 진행했던 장백관 대표의 여행철학 때문이다. 장 대표는 “많은 경비와 시간을 들여 해외여행을 왔는데 정작 중요한 핵심은 보지 못하고, 수박 겉핥기식 여행과 쇼핑, 옵션에 치중한 여행만 경험하는 게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유구한 역사와 명작 앞에서 감동과 영감을 받는 여행이 되도록 지식가이드투어를 시작한 것이다. 장 대표는 “지식가이드를 하면 하루종일 방문지를 누구보다 많이 해설을 해줌으로써 여행자들에게 깊은 지식을 주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 회사 가이드들은 지식가이드가 되기 위해 자기학습과 계발에 열중한다. 전공 분야의 사람들 앞에서 거리낌없이 이야기를 술술 풀어갈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