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웰빙지수] 삼성전자 갤럭시, 최고의 성능에 재미와 감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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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웰빙지수 일등기업‘휴대폰을 통해 삶의 재미와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자.’ 삼성전자가 휴대폰 개발에 나서면서 잊지 않고 되뇌는 문구다.
삼성전자는 스포츠마케팅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과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 등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었다.삼성전자는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 축제를 누릴 수 있는 스마트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녹색경영과 소비자 웰빙을 위한 활동도 삼성전자가 주력하는 부분이다. 환경설비와 친환경제품 개발 등 녹색경영 분야에 2009년부터 작년까지 총 6조5800억원을 투자했다. 작년 말에는 글로벌 전자업계 최다인 3285개(누적기준) 모델에 대해 글로벌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플래닛 퍼스트(Planet First)’라는 슬로건도 삼성전자의 녹색경영활동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5는 미국과 러시아에서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옥수수 전분을 발효시켜 만든 소재를 휴대폰 배터리 커버 제작에 사용한 ‘에코폰’을 비롯해 ‘태양광 충전 휴대폰’도 출시한 적이 있다.삼성전자는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이다. 매년 30명의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개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종합적인 인프라 사업도 지원한다.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임직원 해외봉사단은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의 빈곤 감소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꾸려졌다. 끊임없이 해당 지역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을 총괄하는 신종균 대표(사진)는 “앞으로도 휴대폰 설계는 물론 생산,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제품 개발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휴대폰업계의 친환경화에 앞장서 궁극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의 녹색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