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키이스트, 급락…소속배우 김현중 '폭행' 혐의 충격

키이스트 주가가 소속 배우 김현중의 불미스런 사건에 출렁이고 있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후 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0원(7.55%) 떨어진 2815원을 나타냈다.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현중이 여자친구를 2개월 간 상습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현중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지난 20일 저녁 그를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2012년부터 김현중과 사귀었고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김현중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키이스트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