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 과거 발언 "난 나쁜 남자"

김현중 전 여자친구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로부터 폭행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다.

김현중은 지난 2009년 1월 13일 방송된 KBS2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해 자신의 실제 연애스타일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사랑하는 이에게 오히려 더 못되게 군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사랑한다는 말은 왠지 낯간지럽고 못 하겠다"며 "나쁜 남자였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현중의 전 여자 친구라고 밝힌 A씨는 20일 오후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김현중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폭행 혐의, 무섭다" "김현중 폭행 혐의, 소름돋네" "김현중 폭행 혐의, 과거 발언 대박" "김현중 폭행 혐의, 과거 발언 진심이었네" "김현중 폭행 혐의, 무서운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