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윤다훈, 딸 남경민과 같이 살지 않는 이유는…

윤다훈 남경민
배우 윤다훈이 딸 남경민과 떨어져 사는 이유를 밝혔다.

22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윤다훈의 싱글라이프 '기러기 전쟁의 서막을 열다' 편이 방송됐다. 이날 노홍철은 기러기아빠가 된 후 외로워하는 윤다훈의 모습에 "큰딸(남경민)이랑 사는 게 더 좋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다훈은 "같이 2년을 살았는데 보이지 않게 (아내와 큰딸) 두 사람이 신경전 같은 게 있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윤다훈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김수현 선생님한테 여쭤봤다. '왜 두 사람을 다 힘들게 하냐' 떨어트려놓으라고 했다. 이사하면서 딸은 아버지와 어머니 계신 집으로 가게 됐다. 서로 관계가 더 좋아졌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윤다훈의 큰딸 남경민 역시 배우다. 윤다훈은 지난 2007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해, 남경민과 아내의 나이차는 12살이다.

'나혼자산다' 윤다훈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혼자산다 윤다훈, 남경민이랑 아내 사이 조절 잘했구나" '나혼자산다 윤다훈, 딸 남경민이랑 친한 아빠인듯" "나혼자산다 윤다훈, 남경민도 이해해줄듯" "나혼자산다 윤다훈, 남경민이랑 같이 방송 나와도 좋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