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김소연, 팔굽혀펴기 0개 굴욕…"체력 훈련부터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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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에 등장한 배우 김소연이 약한 체력으로 굴욕을 맛봤다.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편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는 홍은희, 라미란, 김소연, 지나, 박승희, 걸스데이 혜리, 맹승지가 등장했다. 이들은 논산 훈련소에 입소하는 과정 부터 순탄치 않았다.
멤버들은 기본 체력측정을 위해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에 임했다.이날 가장 약한 체력으로 평가된 이는 다름아닌 김소연이었다. 김소연은 윗몸일으키기 19개로 꼴찌 굴욕을 당했다. 김소연은 팔굽혀펴기 테스트에서도 단 한 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스케이트 선수 박승희는 66개를 하며 압도적인 체력을 과시했다. 또 혜리와 홍은희도 만만치 않은 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쥐구멍에 숨고 싶었다. 체력 훈련때부터 멘붕이 왔다"고 털어놨다.이후에도 달리기 측정이 이어졌고, 첫날부터 고된 훈련에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김소연 걱정이다. 앞으로 어떻게 하려고"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만만치 않네. 김소연 딱 봐도 약해 보이는데"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혜리 홍은희 반전이다" "'진짜 사나이' 박승희, 역시 국가대표는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