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팔꿈치 수술 이미 3월에 결정··예고된 시즌아웃 내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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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팔꿈치 수술` 추신수(32)는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과 올 시즌 후 왼쪽 팔꿈치를 수술하기로 지난 3월 이미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추신수 지인에 따르면 올봄 스프링캠프에서 추신수의 왼쪽 팔꿈치에 돌출된 뼈를 발견한 텍사스 구단은 이 뼈가 계속 자랄 것으로 보고 추신수와 협의해 시즌을 마치는 대로 제거 수술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범경기에서 통증 탓에 제대로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한 추신수는 수비할 때 송구에 어려움을 겪지만 타격할 때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에 아픔을 참고 정규리그를 맞이하기로 했다.
텍사스가 `가을 야구` 경쟁 대오에서 낙오하면서 추신수의 수술 시기는 최근에서야 결정됐다.
내년 도약을 위해 전력 구성 등 전반적인 밑그림을 다시 그리는 대니얼스 단장은 어차피 남은 정규리그 경기가 추신수에게 큰 의미가 없다는 점을 들어 수술 시기를 9월 초로 제안했다.
마침 추신수가 24일 심한 감기 증세로 결장하자 텍사스는 이날 그를 설득해 부상자명단 등재를 권유한 뒤 감기에서 회복하는 즉시 수술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수술 후 재활까지 걸리는 시간은 8주다. 아쉽지만 완주하지 못하고 2014년을 마친 추신수는 지인을 통해 "몸 상태는 100%가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해 뛰었다고 생각한다"며 "나와 팀 모두 내년 다시 치고 올라갈 수 있도록 올겨울부터 준비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추신수 팔꿈치 수술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추신수 팔꿈치 수술, 잘회복하고 돌아와라" "추신수 팔꿈치 수술, 그동안 안좋았구만" "추신수 팔꿈치 수술, 아깝네 이번 시즌" "추신수 팔꿈치 수술, 장기계약한 다음에 수술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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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에서 통증 탓에 제대로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한 추신수는 수비할 때 송구에 어려움을 겪지만 타격할 때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에 아픔을 참고 정규리그를 맞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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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약을 위해 전력 구성 등 전반적인 밑그림을 다시 그리는 대니얼스 단장은 어차피 남은 정규리그 경기가 추신수에게 큰 의미가 없다는 점을 들어 수술 시기를 9월 초로 제안했다.
마침 추신수가 24일 심한 감기 증세로 결장하자 텍사스는 이날 그를 설득해 부상자명단 등재를 권유한 뒤 감기에서 회복하는 즉시 수술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수술 후 재활까지 걸리는 시간은 8주다. 아쉽지만 완주하지 못하고 2014년을 마친 추신수는 지인을 통해 "몸 상태는 100%가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해 뛰었다고 생각한다"며 "나와 팀 모두 내년 다시 치고 올라갈 수 있도록 올겨울부터 준비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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