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커피, 전문 아카데미 확장 운영

태영F&B의 커피전문점 주커피는 기존 아카데미 센터를 현장 교육 커리큘럼을 강화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커피 아카데미는 커피 제조 및 매장 운영에 익숙치 않은 초보 창업자를 위해 체계화된 현장 중심 커리큘럼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주커피의 '매장 오픈 교육'은 총 2주에 걸쳐 진행된다. 아카데미에서 이론과 실습(1주차)을 진행한 후, 직영점에서 현장 역량 교육(2주차)을 거친다. 1주차 교육은 △커피 이론 △장비 교육 △음료 제조 △디저트 제조 △위생 교육 △서비스 교육 △세무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2주간의 교육 후에는 평가 제도를 통해 기준 점수에 미달할 경우 재교육을 실시한다.

신메뉴 교육도 강화해 전국 모든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매뉴얼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유광진 주커피 연구개발(R&D) 센터팀장은 "이번에 확장된 주커피 아카데미는 기본적인 커피 제조법, 메뉴얼 교육뿐 아니라 일정한 맛과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커피는 여름 창업 시즌을 맞아 8월 계약자 한해 약 1000만 원 상당의 창업비를 지원하는 ;착한 창업 썸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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