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인천 AG 개·폐회식, 하나되는 아시아 잘 표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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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9월19일)과 폐회식(10월4일)이 ‘45억의 꿈, 하나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폐회식 연출안을 공개했다. 이날 인천의 역사를 상징하는 군무와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전통 설화를 표현하는 연습 장면, 과거 현재 미래가 겹쳐지는 특수효과 장면 등 개·폐회식에서 공연될 내용이 소개됐다.총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사진)은 “대규모 인력 동원보다는 주제를 잘 전달하고 공감을 일으키는 이야기 중심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무용수들이 함께 어우러져 표현되는 개성 넘치는 안무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폐회식 공연은 한국 영화의 거장 임권택이 총감독을 맡고 이상봉 이유숙(의상), 김영동 김중우(음악), 한선숙 강옥순(안무), 차은택(영상) 등이 각 부문 연출을 맡았다. 입장권은 인터넷(ticket.incheon2014ag.org)과 콜센터(1666-9990, 1599-4290),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발권센터와 인천시청 민원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폐회식 연출안을 공개했다. 이날 인천의 역사를 상징하는 군무와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전통 설화를 표현하는 연습 장면, 과거 현재 미래가 겹쳐지는 특수효과 장면 등 개·폐회식에서 공연될 내용이 소개됐다.총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사진)은 “대규모 인력 동원보다는 주제를 잘 전달하고 공감을 일으키는 이야기 중심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무용수들이 함께 어우러져 표현되는 개성 넘치는 안무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폐회식 공연은 한국 영화의 거장 임권택이 총감독을 맡고 이상봉 이유숙(의상), 김영동 김중우(음악), 한선숙 강옥순(안무), 차은택(영상) 등이 각 부문 연출을 맡았다. 입장권은 인터넷(ticket.incheon2014ag.org)과 콜센터(1666-9990, 1599-4290),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발권센터와 인천시청 민원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