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챔스 2호 골, 경기 시작 2분만에 '깜짝'…코펜하겐 무참히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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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레버쿠젠)이 챔피언스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28일 오전 독일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엘 레버쿠젠과 코펜하겐(덴마크)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레버쿠젠은 1,2차전 합계 스코어에서 7-2로 앞서며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에 합류하게 됐다.
손흥민은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가로채 슈테판 키슬링과 2대 1 패스를 주고받다 문전에서 왼발로 밀어 경기 시작 2분만에 골을 넣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경기 첫 골에 이어 연속 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은 지난 독일축구협회 포칼컵 득점까지 더해 시즌 3호골을 달성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골 덕에 경기가 재밌었다" "손흥민 골, 역시 시원해" "손흥민 골, 강력한 슛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