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④평면]전용 59㎡ 1천 가구 넘어…다양한 선택평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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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가구 모두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
전용 59㎡, 네가지 타입으로 선택폭 넓혀
틈새평면 전용 74㎡, 특색있는 선택형 평면

전용 59㎡형은 전체의 67.6%를 차지하는데다 4가지 타입이 있다. 보통 소형은 단지에서 소외되는 곳에 배치되거나 선택할 수 있는 평면이 적었다. 그러나 이 단지는 소형임에도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59㎡A와 B, 전용74㎡A, 전용 84㎡A 등 4가지 유닛이 전시되어 있다. 타입에 따라 동 배치도 달라지기 때문에 청약시에 주의가 필요하다.
59㎡A형은 566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심플 모던 콘셉트다. 방-거실-방의 3베이 설계를 채택하고 있다. 확장형을 선택하면 자녀방에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주방은 'ㄷ'자형 설계이며 주방의 창과 거실의 창을 열면 맞통풍이 가능하다. 확장형은 2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북향에 배치되는 방을 그대로 놓거나 주방오픈형으로 팬트리(음식물 저장창고)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자의 기호에 따라 대형 드레스룸으로 꾸밀 수도 있다.
59㎡B형은 431가구이며 단지의 중앙 부분의 동을 차지하는 평면이다. A형에는 없는 안방 드레스룸과 화장대가 설치된다. A형과 비교해 거실은 다소 넓은 편이지만, 자녀방이 더 작게 느껴진다. A형과 마찬가지로 북향의 방은 주방오픈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340가구가 공급되는 74㎡A형 타워형 설계를 적용했다. 주방과 거실을 통합된 평면이다. 확장시에는 자녀방과 안방에 넉넉한 수납장이 제공된다. 부부 중심의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방 2개를 통합할 수 있는 선택을 뒀다. B형은 방-방-거실-방의 4베이 설계에 팬트리와 여유로운 드레스룸을 갖춘 평면이다.
84㎡형은 알파공간 설계에 가변형 벽체까지 적용한 최신 설계다. 단지의 가장 북측에 자리해 교통과 인프라를 누리기 좋은 위치에 있다. 평면은 고객 선택에 따라 다양한 공간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우선 방-방-거실-방의 4베이 구조를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북측으로 방이 하나 더 있다. 이 방을 그대로 쓰면 4개의 방을 쓰게 되고 주방확장형을 선택하면 팬트리로 사용할 수 있다. 안방의 드레스룸은 워크인이 되도록 넉넉하게 설계했다. 드레스룸 안쪽에는 창이 있어 환기도 용이하다.
주방의 수납장도 넉넉한 편이다. 가스쿡탑 하부까지 프라이팬 수납장을 짜넣을 정도로 구석구석 수납장을 넣었다. 주방확장형을 선택하면 6~8인용 식탁도 넉넉하게 자리잡을 수 있다. 주방에서 팬트리로 넘어가는 장식장은 기본으로 설치된다.
청약일정은 9월2일에 1·2순위 청약, 3일에 3순위 청약을 각각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12일 이루어지며 17~19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031)232-1700
수원=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