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인천으로 이름 바꿨어요

그랜드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의 거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이 1일부터 브랜드를 ‘그랜드 하얏트 인천’으로 바꾼다고 하얏트 호텔&리조트가 발표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전 세계에서 41번째 그랜드 하얏트 호텔이 되며, 국내에선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이어 두 번째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새 브랜드로 옷을 갈아입는 이날 웨스트 타워를 개관하는 등 시설을 확장해 오는 19일 개막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조현아 칼호텔네크워크 대표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각종 국제 회의를 치를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컨벤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에 걸맞은 품격 있고 격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