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K-OTC시장 신규등록 승인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일 보성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오는 4일부터 거래된다고 밝혔다.

거래 첫날 기준가는 967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보성은 주택신축, 부동산매매, 개발 및 임대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부동산개발, 에너지, 철강, 레저부문 등 다양한 사업군을 거느리고 있다.

1978년에 설립됐으며, 최근 12월말 결산일 기준으로 자산총계 4300억9500만원, 부채총계 1244억3200만원, 자본금 158억300만원, 자본총계는 3056억6400만원이다.

매출액은 457억9600만원, 영업이익은 18억1900만원, 당기순이익 4억9300만원을 기록했다.

보성의 승인으로 K-OTC시장 등록법인은 총 49개사가 됐다. 총 법인수는 지정기업 56사를 포함해 105개사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