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공식포스터 공개, 칼이 돋는 남자 이동욱 모습 `눈길`

KBS2 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의 공식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몸에서 칼이 돋는다는 독특한 소재와 상대방의 멘탈을 망가뜨리는 독설의 대가, 도덕교과서 같은 당돌 순수 캐릭터 등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언맨` 측이 1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 첫 방송의 설렘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몸에 칼이 돋아난 이동욱(주홍빈 역)과 칼을 의식 하지 않고 아슬아슬한 위치까지 다가가 그의 다친 마음을 보듬듯 가만히 등을 쓰다듬는 신세경(손세동 역)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을 여는 대신 독설을 내뱉는 주홍빈(이동욱)과 그런 아픈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에게 더욱 다가갈 손세동(신세경)을 중심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하면서도 따듯한 힐링 멜로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이동욱의 고독과 분노로 가득한 한 남자의 가시 돋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개인 포스터와 난간 앞에서 한 곳을 애잔하게 응시하는 신세경의 포스터는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 강력한 흡입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에 진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힐링 시킬 두 캐릭터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아이언맨`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는 두 사람이 앞으로 보여줄 멜로와 칼이 돋는 남자라는 소재, 그리고 힐링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보고자 했다"며 "칼이 돋는 남자로 열연할 주홍빈 역의 이동욱과 그를 변화 시킬 손세동 역의 신세경이 보여줄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언맨` 공식포스터 공개 이동욱 신세경 연기 기대된다" "`아이언맨` 얼른 보고 싶다" "`아이언맨` 이동욱 신세경 의외로 어울리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드라마 `아이언맨`은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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