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News] 킨텍스 사장에 임창열 前경제부총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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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우 기자] 임창열(70·사진) 전 경제부총리가 제 6대 킨텍스(KINTEX)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킨텍스는 지난 1일 임시 주주총회 겸 이사회를 갖고 공석인 대표이사에 임 전 경제부총리를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이한철 사장이 퇴임한뒤 공모제 대표이사 선임을 추진해온 킨텍스는 사장추천위원회를 중심으로 공휴일인 지난달 30일과 31일까지도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적임자를 추천, 이사회 승인을 득하면서 새 사장 선임을 마무리 했다.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임 대표는 해양수산부 차관을 시작으로 통상산업부장관, 경제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 등 정부 요직을 두루거친 인물로, 1998년 민선 2기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지난 2011년부터 경기일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 2005년 개장한 이례 비(非)코트라 출신으로는 첫 사장으로 기록 될 임 대표의 취임식은 오는 3일 열릴 예정이다. 사장 공식 임기는 오는 2017년 9월까지 3년간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지난 6월 이한철 사장이 퇴임한뒤 공모제 대표이사 선임을 추진해온 킨텍스는 사장추천위원회를 중심으로 공휴일인 지난달 30일과 31일까지도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적임자를 추천, 이사회 승인을 득하면서 새 사장 선임을 마무리 했다.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임 대표는 해양수산부 차관을 시작으로 통상산업부장관, 경제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 등 정부 요직을 두루거친 인물로, 1998년 민선 2기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지난 2011년부터 경기일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 2005년 개장한 이례 비(非)코트라 출신으로는 첫 사장으로 기록 될 임 대표의 취임식은 오는 3일 열릴 예정이다. 사장 공식 임기는 오는 2017년 9월까지 3년간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