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캐슬&파밀리에', 세종 '노른자땅'에 대단지…주변 초중고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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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31
시선집중! 이 아파트
외부돌출 발코니 '이색 디자인'
단지 턱 없애고 곳곳 CCTV
도서관·헬스장·카페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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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처음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도 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된 아파트다. 박종철 신동아건설 분양소장은 “외부로 돌출된 발코니가 설치되는 등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디자인이 강점”이라며 “한솔동 첫마을 아파트(2-3생활권)와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가 가까운 점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장애물 없는 단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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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에 걸맞은 대형 커뮤니티(연면적 7774㎡)와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지하 1층에는 작은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피트니스센터, 카페, 골프연습장, 동호회실 등이 제공된다. ‘원패스 시스템’을 통해 아파트 출입카드만 소지하고 있으면 공용 현관부터 비밀번호나 패스카드를 접촉하지 않아도 문을 자동으로 열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3.3㎡당 800만원 후반대모든 가구가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배치) 평면과 남향 배치로 꾸며져 있다. 기본형 외에 돌출 및 측벽 발코니, 테라스하우스 등의 주택형을 고를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전용 84㎡와 100㎡ 중 일부 가구엔 꼭대기 층에 다락방을 제공한다.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중앙행정타운과 가깝고 백화점 등 유통시설이 들어서는 세종시의 상업중심지역(2-4생활권)과 접해있다.
세종시의 양대 교통축인 1번국도, 신 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이용이 편리하다. 당진영덕고속도로(서세종IC),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후반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생활권에서 제일 먼저 분양했던 P4구역 ‘세종예미지’(3.3㎡당 평균 859만~899만원)와 비슷한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순 세종시 대평동 264의 1에서 문을 연다. 입주 시기는 2017년 5월이다.
김동현/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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