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호텔 개발 전문가 과정 개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비즈니스호텔 개발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자금의 조달에서부터 인허가와 건축, 디자인은 물론 운영과 브랜드관리에 이르는 비즈니스호텔 개발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룸으로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이 교육과정의 목적이다.

2013년도에 1200만명의 입국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내 비즈니스호텔 산업은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한 실정이다. 이는 관광객의 취향에 맞춘 호텔이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정부의 호텔 수급정책 역시 시장과 괴리가 있다는 것이 호텔산업 종사자들의 얘기다.앞으로도 우리나라는 관광입국자 수와 비즈니스맨들의 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져서 비즈니스호텔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비즈니스호텔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조차 없는 게 국내의 현실이다.

이에 한국경제신문은 비즈니스호텔 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과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오는 9월 22일부터 개설하는 이 교육과정은 외래관광객 2000만 시대에 대비하여 유망한 산업으로 손꼽히는 비즈니스호텔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비즈니스호텔 개발을 준비 중인 분들에게 개발에 대한 이론과 실무강의, 비즈니스호텔 현장견학, 커뮤니티 결성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강사진은 국내 유일의 호델개발 전문서적인 「비즈니스호텔 크리에이터」저자들을 중심으로, 홍콩 및 싱가포르의 호텔개발 및 호텔브랜드 회사 임원들의 강의를 병행하여 글로벌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19시부터 22시까지 진행되며, 11월 24일까지 총54시간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인 내용과 문의는 인터넷홈페이지(http://ac.hankyung.com)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360-4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