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비용 30만~40만원 예상"

차례상 비용으로 30만~40만원을 생각하고 있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NS홈쇼핑은 여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추석 상차림 예산을 ‘30만~40만원’으로 잡았다고 4일 밝혔다. 응답자의 60%는 작년 추석보다 상차림 비용이 늘었다고 답했다.응답자의 51%는 추석 연휴에 ‘음식 장만’이 가장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이어서 ‘부모님 용돈’이 고민스럽다는 응답이 21%였다.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는 ‘영화 또는 공연 관람’을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쇼핑을 한다’가 2위였다.

부모 용돈과 관련해선 ‘시댁과 친정에 20만원씩 드리겠다’는 응답이 47%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시댁과 친정에 10만원씩 드리겠다’였고 ‘시댁에 20만원, 친정에 10만원’이라는 답이 뒤를 이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