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수도권은 위례·동탄2·하남 미사…9월 1만150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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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가을 분양
![](https://img.hankyung.com/photo/201409/AA.9066600.1.jpg)
GS건설이 이달 위례신도시 A2-3블록에서 ‘위례자이’를 공급한다. 517가구 모두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전용 101~134㎡)으로 이뤄진다. GS건설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5베이(방 4칸·거실 전면배치) 등 12개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1년까지 신설 계획인 경전철 위례중앙역(가칭)이 도보권 내 있고 위례신도시 중심 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접해 있다.
![GS건설 ‘위례 자이’](https://img.hankyung.com/photo/201409/AA.9059289.1.jpg)
경기 수원 망포동 인근에서도 아파트 공급이 잇따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용인 서천지구 5블록에서 754가구(전용 84~97㎡)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천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아파트 물량으로 수원 망포 생활권에 속한다. 지상 최고 18층에 12개 동으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의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된다. 주변에 서천둘레길과 매미산 등산로 등이 있어 쾌적할 전망이다.
![반도건설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https://img.hankyung.com/photo/201409/AA.9059318.1.jpg)
롯데건설은 용인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주상복합(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을 내놓는다. 아파트 260가구(전용 84㎡)와 오피스텔 403실(전용 22~24㎡)로 구성된다. 단지 앞으로 오산천이 흐르며 뒤쪽으로 야산이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단지다. 분당선과 경전철 환승역인 기흥역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시행사인 자광건설 전은수 사장은 “인근에 교육 쇼핑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데다 수원CC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