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아이파크④평면]원룸형 84% 차지, 풀옵션+고급스런 인테리어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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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오븐, 가스쿡탑 기존 옵션[ 김하나 기자 ]마곡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원룸을 중심으로 구성된 오피스텔이다.
세면대, 주방가구 등 입주민 배려한 설계 돋보여
투룸형, 팬트리·이불장까지 갖춘 수납공간 '눈길'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으로 468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원룸형인 23~26㎡는 396실로 전체에서 84.6%를 차지한다. 투룸형인 35~36㎡는 72실로 15.4%의 비율이다. 이 중 288실이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모델하우스에는 원룸형인 C형과 투룸형인 N형이 전시되어 있다. 꼼꼼한 설계와 세심함이 돋보이는 내부가 눈에 띈다.
원룸형의 경우 현관에 전신거울과 신발장이 양쪽으로 각각 배치되어 있다. 신발장은 바닥이 떠 있어 자주 신는 신발을 놓을 수 있다. 이어지는 가구에는 옷장-냉장고-수납장의 순서로 배치되어 있다. 세탁기는 물론이고 전기오븐까지 갖춰진 풀옵션 원룸이다.
고급스러움이 눈에 띄는 부분은 욕실이다. 세면대를 수납가구와 같이 짜넣어서 공간의 활용도와 인테리어 효과를 더했다. 창도 특색있다. 일반적인 오피스텔 창과는 달리 미닫이식의 창을 사용했다. 이중창의 안쪽은 통으로 열리지만 바깥쪽은 일부만 열리는 식으로 짜넣었다. 환기는 물론이고 통풍, 채광을 고려한 설계로 보인다.주방은 가스가 아닌 전기쿡탑이 들어간다. 코너부분에는 1인가구가 식탁으로 쓸수 있도록 하부공간을 띄웠다. 그럼에도 수납장을 아랫쪽으로 충분히 짜 넣었다.투룸형은 공간활용이 돋보이는 설계를 갖추고 있다. 거실 1개에 안방 1개가 있는 구조다. 여기에 틈새 수납공간을 많이 조성했다. 1인 가구는 물론 2~3인 가구까지도 수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주방은 'ㄱ'자로 배치했다. 아일랜드 식탁겸 일반 식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했다. 코너 부분에도 책이나 소품을 수납할 수 있는 장들이 현관과 주방에 있다. 원룸형과 마찬가지로 전기오븐과 전기쿡탑이 제공된다. 특이한 점은 오피스텔임에도 주방에 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가 있다는 점이다.거실은 2면 개방형으로 넓은 느낌을 준다. 안방에도 창이 나 있다. 안방에는 옷장이 기본형으로 한면을 차지하게 들어간다. 옷장의 일부분은 워크인으로 수납할 수 있는 깊은 장이 있다. 이불이나 크기가 큰 수납을 하기에 알맞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곡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강서송도병원 인근인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326번지에서 오는 26일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2월이다. 1600-7799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