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 본격화…14개 단지 모델하우스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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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9·1 부동산 대책’ 기대가 커지고 가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 주에는 14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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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지방 분양 물량이 특히 많다. 18일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시 2-2생활권 P1구역에 짓는 ‘캐슬 &파밀리에’를 선보일 계획이다. 19일 대림산업은 경북 구미 선산읍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서 ‘구미 교리 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 전용면적 59~84㎡ 803가구 규모다. 19일 금강주택은 부산 개금동에 들어서는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 스퀘어’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신규 분양을 앞둔 건설사에는 새 아파트 청약을 받으려는 사람들의 문의 전화가 크게 늘었다. 대림산업이 19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는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분양에는 9·1대책 이후 문의 전화가 두 배 이상 늘어 하루 200~350통의 전화가 걸려온다.청약을 진행하는 곳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e편한세상 서산예천’, 경기 수원 호매실지구와 강원 원주혁신도시의 LH국민임대 등 4곳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